가을야구의 시작부터 뜨겁다. NC 다이노스가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두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목표는 단 하나, 승리 그리고 잠실행이다.
이날 NC는 김주원을 1번 타자로 내세우며 공격의 활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빠른 발과 공격적인 타격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김주원은, 가을야구에서도 그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주원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와일드카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무조건 이기고 잠실로 가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앞에서 출루하면 팀 전체 분위기가 살아난다. 공격의 시작을 잘 끊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주장 박민우 역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우리 목표는 분명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며 “바로 잠실로 간다는 생각으로 경기하겠다. 선수들 모두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선발 맞대결도 흥미롭다. NC는 네일, 상대는 페디를 예고하며 팽팽한 투수전을 예고하고 있다. 두 투수 모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온 만큼, 초반 흐름을 누가 잡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NC는 공격적인 주루와 상위 타선의 출루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특히 김주원을 필두로 한 테이블세터진이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가을야구의 문을 여는 단판 승부. 한 순간의 실수, 한 번의 찬스가 경기의 운명을 가른다.
“잠실로 간다”는 NC의 각오가 현실이 될지, 아니면 상대가 그 길을 막아설지 와일드카드 1차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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