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리드오프의 완벽한 하루”… 문성주 3안타 폭발, LG 1차전 기선 제압

univers22 님의 블로그 2026. 4. 2. 15:50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문성주의 맹활약이 있었다.

문성주는 이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 완벽한 역할을 해냈다. 출루와 연결 모두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공격의 흐름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 시절 시즌 아웃이라는 아쉬움을 겪었던 그는, 올 시즌 LG에서 1번 타자로 꾸준한 기회를 받으며 높은 출루율로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타격감이 절정인 LG 문성주./LG 제공



마운드 역시 안정적이었다. 선발 임찬규가 6이닝을 책임지며 경기의 중심을 잡았고, 이후 박명근(1이닝)–김민(2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불펜의 안정감이 돋보인 경기였다.

다만 유하 단장은 경기 후 김민의 관리 계획을 언급했다.
“김민이 오늘 2이닝을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휴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리 후 유하 단장은 팀 전체를 높이 평가했다.
“문성주가 리드오프로서 완벽한 역할을 해줬고, 마운드에서도 선발과 불펜이 자기 역할을 다했다”며 “이런 경기 운영이 이어진다면 팀이 더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즌 후반이 중요한 만큼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며 “지금 흐름을 잘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리드오프의 활약과 안정된 마운드 운영이 어우러진 LG의 완승. 문성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