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의 은퇴로 LG 트윈스의 1루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올 시즌을 4위로 마친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 패하며 가을야구를 마무리했고, 곧바로 스토브리그의 고민 속으로 들어갔다.
1루 보강 방식은 여러 갈래다. FA 시장에서는 오태곤, 강승호 등 즉시 전력감 자원들이 거론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외국인 선수를 1루수로 활용하는 선택지도 열려 있다. 내부 자원 육성과 트레이드 카드 역시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스토브리그는 이나경 단장의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즌 도중 단장직을 이어받은 이 단장은 팀 전력의 핵심이었던 황재균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그리고 중장기적인 팀 방향성을 어떤 그림으로 제시할지가 첫 시험대가 된다.
구단 관계자는 “선택지는 많지만, 그만큼 고민도 깊다”며 “단기 성과와 장기 플랜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을에서 아쉬움을 남긴 LG.
황재균의 빈자리를 시작으로 펼쳐질 이나경 단장의 첫 스토브리그 행보에 야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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