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롯데, 좌완 불펜 해법 찾나…황준서 트레이드설 ‘솔솔’

univers22 님의 블로그 2026. 4. 16. 01:47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좌완 불펜 보강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황준서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구단 안팎에서는 롯데가 시즌 초반 불안한 불펜 운용 속에서 좌완 자원 부족을 체감하며 트레이드 시장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필승조에서 확실한 좌완 카드가 부족한 상황에서, 젊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는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 한화 이글스 소속 황준서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준서는 강력한 구위와 잠재력을 인정받아온 좌완 유망주지만,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보직이 고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팀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꾸준한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화의 좌완투수 황준서./한화 제공



야구계 한 관계자는 “롯데 입장에서는 즉시 활용 가능한 좌완 불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황준서는 아직 완성형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라고 전했다. 이어 “한화 역시 마운드 재편 과정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제 트레이드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한화는 좌완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팀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를 쉽게 내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 황준서 역시 장기적인 선발 자원으로 육성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내부적으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결국 이번 트레이드설은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지에 달려 있다. 시즌 초반 흐름에 따라 전력 보강 필요성이 커질 경우,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까지 구단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황준서를 둘러싼 트레이드 기류는 당분간 계속해서 야구계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