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즌 개막을 앞둔 LG 트윈스가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시리즈로 시즌의 문을 연다. 잠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리즈는 개막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은 에이스 리오스를 선발로 예고했고, LG는 새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을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경기 전 유하 단장은 상대 선발 리오스에 대한 존중을 보이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하 단장은 “리오스가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한 투수인지는 누구나 안다”며 “수많은 경기를 지배했던 선수고 상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결국 야구는 이름으로 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해야 할 플레이들을 해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LG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개편을 진행했다. 송성문 영입을 비롯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갔고, 새 감독 체제까지 구축하며 분위기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팬들의 시선은 새 사령탑 박용택 감독에게 향하고 있다. 박용택 감독은 이번 개막전에서 직접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이면서 동시에 선수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어떤 경기력이 나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1번타자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박용택 감독은 현재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한 관계자는 “박용택 감독이 선수단 분위기를 정말 잘 끌어올리고 있다”며 “선수로서도 준비를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시범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옥스프링의 호투와 타선 집중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번 개막 시리즈가 8시즌 초반 분위기를 결정할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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