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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PO 직행' SSG, 최지우 단장 선임 "성적은 선수들이 내겠다"

쫄바 기자 2026. 1. 3. 14:20
신임 단장 최지우./SSG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가 최지우 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최지우 단장은 올 시즌 LG 트윈스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팀 성적이 하락하며 내부적으로 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결국 LG는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마친 뒤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직후, 단장을 이나경으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단장 교체가 이뤄진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SSG가 LG 소속이던 최지우 단장과 사전에 접촉해 ‘몰래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이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SSG는 최지우 단장 선임과 관련해 “특별한 기대보다는, 기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단장 개인에게 모든 책임이나 기대를 쏟기보다는 현장의 힘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SSG는 최지우 단장을 LG로부터 ‘넘겨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SSG는 삼성과의 경기 운영과 관련한 몇 가지 정보를 공유하며 LG에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단장 선임와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SSG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