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두산 베어스, 개막 시리즈서 SSG 꺾고 위닝시리즈 달성. '쾌조의 출발'

박종수 기자 2026. 3. 9. 18:06

두산 베어스가 7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두산은 SSG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시리즈를 승리로 장식했다. 마운드와 타선이 경기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힘을 보이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1차전에서는 선발 리오스의 호투가 돋보였다. 리오스는 7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민병헌이 2루타 3개를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두산은 장단 9득점을 올리며 9-2로 완승을 거뒀다.

어딘가를 가르키는 리오스.

그러나 2차전에서는 SSG의 반격에 밀렸다. SSG 선발 산체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고, 타선에서는 SSG 최정이 이우찬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타선이 침묵하며 0-10으로 완패했다.


시리즈의 향방이 걸린 3차전에서는 두산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발 미란다가 6회 무사 1-2루  위기상황에서 최원준에게 바통을 넘겼고, 최원준은 박성한을 삼진, 최정을 병살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해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또한 마무리 김택연이 안정적인 투구로 세이브를 기록. 공격에서는 정수빈이 2루타 3개와 3루타 1개를 터뜨리며 타선을 이끌었고, 두산은 6-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병살을 잡는 최원준.

개막 시리즈에서 투타의 균형을 확인한 두산은 시즌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