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8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사령탑 체제를 구축했다. 구단을 운영하는 유하 단장은 팀의 새 감독으로 박용택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결정은 7시즌 팀을 이끌었던 임찬규 감독이 FA 자격을 얻으며 이별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뤄졌다. LG는 빠르게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고, 결국 팀의 상징적인 존재인 박용택 감독 체제를 선택했다.

계약 규모는 리그 최고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단은 상징성과 팀 장악력, 그리고 팬들에게 주는 의미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하 단장은 “금액보다 중요한 건 팀의 방향성이었다. 박용택 감독은 LG라는 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용택 감독은 현재 선수로서 필드 복귀 역시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유하 단장은 “복귀 자체는 가능한 상황이지만 실제 현장 복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코칭스태프 변화도 함께 진행됐다. 문성주가 타격코치로 선임되며 젊고 공격적인 색채를 더하게 됐다. LG는 새 시즌 더욱 강한 타선 구축을 목표로 전력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유하 단장은 “지난 시즌 아쉬움도 있었지만 팀 분위기는 좋다”며 “8시즌에는 팬분들이 기대할 수 있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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