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하다.
삼성은 시즌 전 오선우와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전 1루수 집 토끼 한 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80억, 연봉 총 100억, 옵션 20억으로, 꽤나 파격적인 금액이다.
오선우는 파워를 겸비한 자원이다. '삼성의 장기적인 플랜에 필수적'이기에 비FA 다년 계약을 추진했다고 삼성 측에서 밝혔다.
이어서 KIA 타이거즈 '해결사' 최형우까지 영입에 성공했고, 나바로와 재계약하면서 막강했던 4시즌 홈런 군단 삼성 전력에 플러스가 됐다.
또, KBO 총재가 말하길 중견수 1티어라는 박해민까지 컴백시키면서 낭만과 전력 상승을 모두 해낸 라이온즈였기에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완벽하게 이겨내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하지만, 시즌 초 그렇게 기대가 됐던 타선이 꽤나 잠잠했다. 개막전 키움에게 7득점 패, 롯데에게 4득점·6득점 2연패, SSG에게 3득점 패.. 지난시즌 삼성이라면 상상도 못할 공격력으로 패배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보이며 기대했던 성적은 3승 4패가 됐다.
비록 스몰샘플인 점과 시즌 초 부진해도 시즌이 종료되면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팀이 삼성이지만, 바빠서 여기까지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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