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를 질주하던 LG트윈스가 최근 충격의 3연패를 하면서 3위까지 추락했다.
LG는 16일 인천에서 열린 SSG와의 후반기 추가 경기 맞대결에서 먼저 앞서나갔지만 8회 무려 6실점 하면서 7-13 역전패를 내주게 되었다.
또 19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맞대결에서 역시 2-5로 패배 했다. 이날 LG는 KT 외국인투수 산체스에게 타선이 꽁꽁묶이면서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주고 말았다.
이어 같은 날인 19일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의 맞대결을 펼쳤다. 삼성이 2회에 1점, 3회에 무려 5점을 내면서 초반부터 분위기가 삼성으로 치우쳤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맞고 또 맞으면서 끝났다.
이로써 LG는 단독 1위를 맛만 보고 SSG-KT-삼성에게 패배 폭탄을 연속으로 얻어맞고 3위로 내려오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바로 현 KBO 총재이자 전 LG 트윈스 구단주의 닉네임 '믿고보는 DTD'

참 시기적절한 닉네임이다. LG 트윈스의 1위 후 '매직넘버까지 8' 언론 플레이 기사, 이후 상위권, 중위권에게 3연패를 당한 뒤 3위까지 추락. 지금 이 순간을 예언했다는 듯한 닉네임이다. 이래서 총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다.
LG는 과연 여기서 더 추락할 것인가, 정말 믿고봐도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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