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선발 이민호와 중간계투 박명근이 정규시즌을 조기 종료하고 포스트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유하 단장은 “두 선수의 정규시즌 등판은 여기까지”라며 관리에 초점을 맞춘 운영을 공식화했다.이민호는 마지막 등판이 된 한화전에서 6이닝 3자책점 7피안타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위기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투구로 선발 역할을 다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뒤이어 등판한 박명근 역시 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불펜의 안정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경기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LG는 투수진의 안정감과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7–3 대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김성욱의 홈런, 그리고 이병규의 6타수 5안타 맹타가 돋보이며 상대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경기 후 임찬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