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마침내 첫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21승 5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를 지배했고, 시즌 종료까지 단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일찌감치 1위 자리를 굳혔다.하지만 선수단 내부 분위기는 들뜨기보다 차분하다. 이유는 단 하나, 진짜 목표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바로 한국시리즈 우승이다.이번 시즌 SSG는 ‘완성형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타선에서는 MVP 유력 후보 제이미 로맥이 중심을 잡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장타력뿐 아니라 찬스에서의 집중력까지 갖춘 그는 사실상 팀 득점의 출발점이었다.마운드에서는 또 다른 MVP 후보 앙헬 산체스가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감, 그리고 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까지 갖추며 SSG의 ‘계산 가능한 승리 카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