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SSG는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완성했다.5차전 선발 맞대결은 산체스와 코너였다. 양 팀 에이스답게 경기 초반은 치열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산체스는 4회까지 4피안타 무실점, 코너 역시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맞서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균형을 깬 건 또 다시 박성한이었다. 5회 초 2사 상황에서 박성한은 코너의 몸쪽 직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10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리즈 세 번째 홈런이었다. 팽팽했던 흐름 속에서 나온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이후에도 코너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지만 SSG 타선은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7회 초 나주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