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문학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했다. 7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이번 맞대결은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시험대이자, 새 얼굴들의 경쟁 구도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가장 큰 관심은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의 선발 테스트였다. 투구 수 30구 제한 속에 마운드에 오른 수아레즈는 2와 3분의 1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구단은 구위와 경기 감각 회복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마운드에서는 방출 후 LG와 계약한 김기훈, 최성영이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제구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오랜만에 LG 유니폼을 다시 입은 김진성 역시 깔끔한 이닝 소화로 안정감을 더했다.타선도 활발했다. 방출 후 합류한 박승욱은 3안타를 몰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