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LG 트윈스가 마지막 순간 웃었다.LG는 13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NC 다이노스에게 스윕을 당한 뒤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고, LG 역시 삼성 라이온즈에게 스윕을 당한 직후였기에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경기 초반은 완벽한 투수전이었다.두산 선발 니퍼트와 LG 선발 켈리가 나란히 호투를 펼치며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니퍼트는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켈리 역시 안정적인 투구로 맞섰다.먼저 균형을 깬 쪽은 두산이었다.두산은 4회초 2사 만루에서 민병헌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올렸다. 팽팽하던 경기 흐름 속에서 나온 귀중한 한 점이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