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6시즌 전반기를 7승 1무 7패, 정확히 승률 5할로 마감했다. 순위 경쟁에서 치고 나가지는 못했지만, 팀을 둘러싼 여러 변수를 감안하면 안정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그동안 KT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던 구장 점검 이슈로 인한 경기 진행 지연이 올 시즌 들어 눈에 띄게 줄어든 점은 긍정적인 변화다. 경기 일정이 비교적 매끄럽게 소화되면서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이 됐고, 그 결과 KT는 빠르게 전반기 레이스를 소화했다.KT의 전반기 막판 가장 큰 변수는 주전 포수 장성우의 부상 이탈이었다. 공?수에서 팀의 중심을 맡아온 장성우의 공백은 분명 부담이었다. 하지만 KT는 예상보다 흔들리지 않았다.백업 포수 조대현이 선발 마스크를 쓰며 안정적인 수비와 경기 운영을 ..